꽝꽝나무(학명Ilex crenata)는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넓은잎 나무이다. 주로 남부 지방의 해안에서 자란다. 암수딴그루이다.

꽝꽝나무
함평생태공원에 사는 꽝꽝나무
함평생태공원에 사는 꽝꽝나무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감탕나무목
과: 감탕나무과
속: 감탕나무속
종: 꽝꽝나무
학명
Ilex crenata
Thunb. 178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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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두껍고 살이 많아서 불에 태우면 꽝꽝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기도 하며, 단단하다는 뜻의 전라도 방언 깡깡하다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도 있다.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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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는 3 미터 정도이다. 잎은 작으며 길이 2~3 센티미터의 타원형인데 가장자리는 작은 톱니처럼 되어 있다. 마치 회양목과도 비슷하지만, 잎이 어긋나는(회양목은 마주난다) 점과 가지가 회색인 점이 회양목과 다르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암수딴그루로서 초여름에 작은 흰 꽃이 피는데, 수꽃은 여러 개가 뭉쳐나며 암꽃은 1개씩이 달린다. 열매는 핵과로 공 모양이며, 10월경에 까맣게 익는다. 공해나 염해에 강하므로 도심지나 해안지대에 식재해도 잘 자란다. 뿌리를 옅게 내리므로 뿌리부가 서향볕에 노출되면 건조해지기 쉽다.

쓰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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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수로 이용되며 기구재와 빗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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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꽝나무에 해를 끼치는 생물로 루비깍지벌레, 뿔밀깍지벌레, 이세리아깍지벌레, 오리나무좀이 있다. 루비깍지벌레와 뿔밀깍지벌레는 년 1회 발생하며, 꽝꽝나무의 잎에 달라붙어 그 즙을 빨아먹어, 나무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이세리아깍지벌레는 년 2-3회 발생하며, 꽝꽝나무의 새 가지에 달라붙어 즙을 빨아먹어 윗 두 깍지벌레와 같은 피해를 일으킨다. 오리나무좀은 가해 수종이 150종이 넘는 잡식성 해충으로 년 2회 발생하며, 수세가 약한 나무의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피해를 일으킨다.[1]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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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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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 광식 (2007년). “조경수의 병해충-꽝꽝나무에 피해를 주는 해충”. 《조경수》 (100): 15-17.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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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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