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라단조
내림라단조(-短調)는 이론적의 조성 중 하나로, 내림라 (D♭)를 으뜸음으로 하는 단음계이다. 음계는 D♭, E♭, F♭, G♭, A♭, B, C♭로 구성되어 있다. (나란한조인 내림바장조와도 더불어,) 조표에는 내림표가 총 8개 있으며, 이는 겹내림표 1개와 기본 내림표 6개로 되어있다. 이 조성은 조표에 내림표가 총 7개 있는 내림가단조의 버금딸림조이자, 내림표 총 5개인 내림라장조의 같은으뜸조이다. 내림라단조의 이명동조로는 올림다단조가 있으며, 대체 표기도 가능하다. 다만, 일반적으로 표기가 간단한 이명동조인 올림다단조로 대체 사용한다. 이명동조인 올림다단조는 총 4개의 올림표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내림라단조보다 선호된다. 이명동조를 사용하지 않을 시에도 직접적인 조표 형태로는 매우 드물며, 다른 조표 사용 도중 필요한 임시표를 사용하여 쓰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다른 언어 이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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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D flat minor |
독일어 | Des-moll |
프랑스어 | Le bémol mineur |
이탈리아어 | Le bemolle minore |
관계조 | |
나란한조 | 내림바장조 (이론적) → 이명동조: 마장조 |
같은으뜸조 | 내림라장조 |
딸림조 | 내림가단조 |
버금딸림조 | 내림사단조 (이론적) → 이명동조: 올림바단조 |
이명동조 | 올림다단조 |
구성음 | |
D♭, E♭, F♭, G♭, A♭, B, C♭ |
이 조성, 내림라단조의 자연단음계는 다음과 같다.
음계의 화음 종류
편집이 조성의 음악
편집이 조성은 조표에 내림표가 총 8개로써, 겹내림표 1개와 기본 내림표 6개로 되어있는 반면, 이명동조인 올림다단조는 조표에 총 4개의 올림표만 있기 때문에 보통은 내림라단조보다 선호된다. 이명동조인 올림다단조를 쓰지 않더라도 여러 작품에서 간헐적인 형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직접적인 조표 형태가 아니면서 다른 조표 사용 도중 필요할때마다 적절한 임시표를 매번 사용하는 것으로라도 말이다.
클로드 드비쉬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3악장 "달빛"이 있는데, 내림라단조로 전조되는 부분은 이명동조인 올림다단조로 대체 표기되었다.
이명동조를 사용하지 않을 시에도 직접적인 조표 형태가 아닌 임시표의 형태가 대부분이었긴 하나 매우 극소수로 직접적인 조표 형태로 나타내기도 한다. 막스 레거의 Supplement to the Theory of Modulation 42~45쪽에서는 직접적인 조표 형태로 사용되었다. 조표는 B♭, E♭, A♭, D♭, G♭, C♭, F♭, B 로 표기했다.[1]
한편, 제일 보편적인 음률과 달리 D♭과 C♯이 서로 다른 음을 내어, 내림라단조와 올림다단조가 서로 이명동조 관계에서 벗어나는 음률에선 이 조성을 그대로 사용해야 할 수 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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