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물학(毒物學, toxicology)은 생물에 부정적으로 미치는 화학물의 연구에 관한 생물학, 화학, 약리학의 한 계열이다.[1] 특히 사람에 대한 의 증상, 구조, 치료, 발견에 대한 연구로, 독성학(毒性學)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약물 중독에 의한 사고사, 의문사 등으로 사망한 사람의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시신에서 혈액과 체액, 위 내용물 등을 채취해 독극물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독물학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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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외 오르필라의 석판화

그리스의 물리학자 디오스코리데스는 처음으로 식물의 독성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따른 식물 분류를 시도하였다.[2] 이븐 와흐쉬이야(Ibn Wahshiya)는 9~10세기에 독에 대한 책(Book on Poisons)을 썼다.[3]

마티외 오르필라(Mathieu Joseph Bonaventure Orfila, 1787~1853)는 현대 독성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1813년 그의 서적 《독물논고》(Traité des poisons)에 치료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인 기록이 남아있다.[4]

1850년에 장 스타스는 그의 동생이 니코틴에 중독되어 죽임을 당했다는 증거를 벨기에의 법정에서 제시하였다.[5]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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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관된 사본”. 2007년 3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6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 Ernest Hodgson (2010). "A Textbook of Modern Toxicology". John Wiley and Sons. p.10. ISBN 0-470-46206-X
  3. Martin Levey (1966), Medieval Arabic Toxicology: The Book on Poisons of ibn Wahshiya and its Relation to Early Native American and Greek Texts
  4. 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Biography of Mathieu Joseph Bonaventure Orfila (1787–1853)
  5. Wennig, Robert (2009년 Apr.월). “Back to the roots of modern analytical toxicology: Jean Servais Stas and the Bocarmé murder case”. 《Drug Test Anal》 (영어) (잉글랜드) 1 (4): 153–5. doi:10.1002/dta.32. PMID 2035519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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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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