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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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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성혜(聞所成慧)는 문혜(聞慧)의 다른 말이다.

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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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聞慧, 산스크리트어: śrutamayī prajñā)는 3가지 뛰어난 유루혜(有漏慧), 즉 3가지 뛰어난 세간의 지혜문혜(聞慧) · 사혜(思慧) · 수혜(修慧)의 3혜(三慧)의 하나이다. 문소성혜(聞所成慧)라고도 한다. 또한 3혜생득혜(生得慧)를 더한 4혜(四慧)의 하나이다. 3혜는 모두 무루성혜(無漏聖慧) 즉 무루지(無漏智)가 생겨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1][2][3][4][5][6]

문혜(聞慧) 또는 문소성혜(聞所成慧)는 스승이나 친구로부터 교법을 들음에 따라 생겨나는 뛰어난 지혜[勝慧]를 말하며, 사혜(思慧)와 수혜(修慧)의 근거 또는 바탕이 된다.[1][2][3][4][7][8]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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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래(未來)는 과거 · 현재 · 미래삼세(三世) 중 하나로, 어떤 (法)이 아직 이미 생겨나지 않은 것이다. 불교에서는 시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잠깐도 정지하지 않고, 생기면 반드시 멸하는 유위법(有爲法: 현상계의 사물)에 의지하여 가설적 존재로서의 시간을 세운다.[9][10]

2. 미래(未來)는 미래의 것 또는 미래의 법이라는 뜻으로, 5온 각각이 가지는 과거(過去) · 미래(未來) · 현재(現在) · (內) · (外) · (麤) · (細) · (劣) · (勝) · (遠) · (近)의 총 11가지의 품류차별 또는 품류, 즉 11품류 가운데 '미래'를 말한다.[11][12]

아직 생겨나지 않은  ·  ·  · 또는 을 뜻한다.[13][14]

미리혹과 미사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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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혹(迷理惑)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이치[理]에 미혹한 번뇌'로, 이지적인 번뇌(理智的인 煩惱: 이성견해에 관련된 번뇌)를 말한다. 이에 대해 현상의 사물의 참된 모습[實相]을 알지 못하는 번뇌미사혹(迷事惑)이라 하며, 미사혹정의적인 번뇌(情意的인 煩惱: 마음에 관련된 번뇌, 감정의지에 관련된 번뇌)이다. 미리혹견도(見道)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라고 하여 견혹(見惑)이라고 하고 미사혹수도(修道)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라고 하여 수혹(修惑) 또는 사혹(思惑)이라고도 한다. 미리혹 · 미사혹이라는 낱말보다는 견혹 · 수혹이라는 낱말이 더 흔히 사용된다.[15][16][17]

부파불교설일체유부의 교학에서는, 4성제이치[理]를 바르게 알지 못하는 번뇌견소단(見所斷)이 견혹미리혹에 해당되며 현상의 사물[事]에 미혹한 번뇌인 수소단(修所斷)이 수혹미사혹에 해당된다.[17]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는, 후천적으로 습득된 번뇌인 분별기(分別起) 번뇌견혹미리혹에 해당되며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번뇌구생기(俱生起) 번뇌수혹미사혹에 해당된다.[17]

98수면(九十八隨眠) 또는 98근본번뇌 가운데 욕계(貪) · (貪) · (慢) · (癡), 색계(貪) · (慢) · (癡), 무색계(貪) · (慢) · (癡)의 10가지 근본번뇌미사혹 · 수혹 · 사혹 또는 구생기에 해당한다. 나머지 88수면 또는 88근본번뇌미리혹 · 견혹 또는 분별기에 해당한다.[18][19][20][21]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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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 지의 설, 법신 기 (T.1916). 《석선바라밀차제법문(釋禪波羅蜜次第法門)》. 대정신수대장경. T46, No. 1916, CBETA. 
  • (중국어) 축불념 한역 (T.1485). 《보살영락본업경(菩薩瓔珞本業經)》. 대정신수대장경. T24, No. 1485, CBETA. 
  • (중국어) 현장 한역 (T.1563). 《해심밀경(解深蜜經)》. 대정신수대장경. T16, No. 676, CBETA. 
  • (중국어) 혜원 찬 (T.1851). 《대승의장(大乘義章)》. 대정신수대장경. T44, No. 1851, CBETA.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각주

편집
  1. 星雲, "三慧". 2012년 10월 25일에 확인.
  2. 권오민 2003, 21–29쪽.
  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2권. p. T29n1558_p0116c18 - T29n1558_p0116c23.
  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2권. p. 1015 / 1397.
  5. 星雲, "四慧". 2012년 10월 25일에 확인.
  6. 운허, "四慧(사혜)". 2012년 10월 25일에 확인.
  7.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2권. p. T29n1558_p0116b29 - T29n1558_p0116c09.
  8.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2권. p. 1014 / 1397.
  9. 운허, "三世(삼세)". 2012년 8월 30일에 확인.
  10.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35-36 / 1397쪽.
  11.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권. pp. T29n1558_p0004c14 - T29n1558_p0005a02. 11품류(十一品類)
    "論曰。諸有為法和合聚義是蘊義。如契經言。諸所有色。若過去若未來若現在。若內若外。若麤若細。若劣若勝。若遠若近。如是一切略為一聚。說名色蘊。由此聚義蘊義得成。於此經中。無常已滅名過去。若未已生名未來。已生未謝名現在。自身名內。所餘名外。或約處辯。有對名麤。無對名細。或相待立。若言相待。麤細不成。此難不然。所待異故。待彼為麤未嘗為細。待彼為細未嘗為麤。猶如父子苦集諦等染污名劣。不染名勝。去來名遠。現在名近。乃至識蘊應知亦然。而有差別。謂依五根名麤。唯依意根名細。或約地辯。毘婆沙師所說如是。大德法救復作是言。五根所取名麤色。所餘名細色。非可意者名劣色。所餘名勝色。不可見處名遠色。在可見處名近色。過去等色如自名顯受等亦然。隨所依力應知遠近麤細同前。"
  12.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p. 35-37 / 1397. 11품류(十一品類)
    "논하여 말하겠다. 온갖 유위법의 화합·적취(積聚, rāśi)의 뜻, 이것이 바로 '온(skandha)'의 뜻이니, 계경에서 말하고 있는 바와 같다. 즉 "존재하는 모든 색으로서 혹은 과거의 것이거나, 혹은 현재의 것이거나, 혹은 미래의 것이거나, 혹은 내적인 것이거나, 혹은 외적인 것이거나, 혹은 거친 것이거나, 혹은 미세한 것이거나, 혹은 저열한 것이거나, 혹은 수승한 것이거나, 혹은 멀리 있는 것이거나, 혹은 가까이 있는 것, 이와 같은 일체의 것을 간추려 하나의 무더기[一聚]로 삼은 것을 설하여 '온'이라고 이름한다"고 하였으니, 이 같은 사실에 따라 적취의 뜻은 온의 뜻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경의 내용 중에서 무상하여 이미 멸한 색을 일컬어 '과거의 것'이라고 하였고, 아직 이미 생겨나지 않은 색을 일컬어 '미래의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미 생겨났지만 아직 낙사(落謝)하지 않은 색을 일컬어 '현재의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자기의 소의신을 '내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그 밖의 색을 '외적인 것'이라고 이름하였는데, 혹 어떤 경우 처(處)에 근거하여 분별하기도 한다.69) 또한 유대색(有對色)을 일컬어 '거친 것'이라고 하였으며, 무대색(無對色)를 일컬어 '미세한 것'이라고 하였는데,70) 혹 어떤 경우 상대적(相待的)인 관점에 따라 설정하기도 한다.71)
    만약 '상대적인 관점에 따라'라고 말한다면, 거친 것과 미세한 것은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72)
    이러한 힐난은 옳지 않으니, 상대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즉 그것에 대해 거친 것은 [그것에 대해] 미세한 것이 되지 않으며, 그것에 대해 미세한 것은 [그것에 대해] 거친 것이 되지 않으니, 이는 비유하자면 아버지와 아들, 고제와 집제의 경우 등과도 같다.73)
    또한 염오(染汚)의 색을 '저열한 것'이라고 이름하였고, 불염오의 색을 '수승한 것'이라고 이름하였으며, 과거·미래의 색을 '멀리 있는 것'이라고 이름하였고, 현재의 색을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이름하였다.
    내 지는 식온(識蘊)의 경우에도 역시 그러함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나 여기에는 약간의 차별이 있다. 즉 5근을 소의로 하는 식을 '거친 것'이라고 이름하며, 오로지 의근을 소의로 하는 식을 '미세한 것'이라고 한다. 혹은 지(地, 즉 3계 9지)에 근거하여 분별하는 경우도 있으니, 비바사사(毘婆沙師)가 설하는 바가 그러하다.
    그런데 존자 법구(法救, Dharmatr ta)는 다시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5근에 의해 파악된 것을 '거친 색'이라 이름하고, 그 밖의 것(즉 5근에 의해 파악되지 않는 것)을 '미세한 색'이라 이름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것[不可意]을 '저열한 색'이라 이름하고, 그 밖의 것을 '수승한 색'이라고 이름한다. 또한 볼 수 없는 곳에 존재하는 것을 '멀리 있는 색'이라고 이름하고, 볼 수 있는 곳에 존재하는 것을 '가까이 있는 색'이라고 이름하며, 과거 따위의 색은 그 명칭이 드러내는 바와 같다. 그리고 수(受) 등도 역시 그러하지만 다만 소의(所依)의 힘에 따라 '멀리 있는 것'이라 하고, '가까이 있는 것'이라고 함을 마땅히 알아야 하며,74) '거친 것'과 '미세한 것'의 경우는 앞에서 설한 바와 같다."
    69) 5근은 내적인 색, 6경(법경에 해당하는 것은 무표색)은 외적인 색이다.
    70) 유대색이란 질애(對礙, pratigha) 즉 공간적 점유성을 지닌 색을 말하는 것으로, 5근·5경을 가리키며, 무대색이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무표색을 가리킨다.
    71) 유견유대(有見有對)·유견무대(有見無對)·무견무대(無見無對)의 3색, 혹은 욕계계(繫)·색계계·불계(不繫)의 3색을 상대적으로 볼 때, 전자는 후자에 비해 거친 색이고 후자는 전자에 비해 미세한 색이다.
    72) 예컨대 욕계·색계·불계(不繫)의 색, 혹은 유견유대·무견유대·무견무대의 색에 있어 전자는 후자에 대해 거친 것이고, 후자는 전자에 대해 미세한 것이라고 할 경우, 색계의 색과 무견유대색은 미세한 것이면서 거친 것이라고 하는 두 가지 존재 양태를 지니게 되는 모순을 갖게 된다.
    73) 어떤 이는 그 아버지에 대해서만 아들이고 아들에 대해서만 아버지일 뿐이며, 또한 어떤 법은 집인(集因)에 대해서만 고과(苦果)이고 고과에 대해서만 집인이 될 뿐 무차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
    74) 수(受) 등의 법은 처소가 없기 때문에 바로 원근을 분별할 수 없으며, 다만 그것들의 소의가 미치는 힘에 따라 원근을 분별할 수 있을 뿐이다."
  1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권. p. T29n1558_p0004c18 - T29n1558_p0004c19. 미래(未來: 미래의 것)
    "若未已生名未來。"
  1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권. pp. 35-36 / 1397. 미래(未來: 미래의 것)
    "아직 이미 생겨나지 않은 색을 일컬어 '미래의 것'이라고 하였으며,"
  15. 운허, "迷理惑(미리혹)". 2013년 2월 7일에 확인
    "迷理惑(미리혹): 2혹(惑)의 하나. 견혹(見惑)을 말한다. 세간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한데서 일어나는 정(情)ㆍ의(意)의 미(迷)인 미사혹(迷事惑)에 대하여, 4제(諦)의 진리에 미한 지적(智的)인 미(迷)."
  16. 운허, "迷事惑(미사혹)". 2013년 2월 7일에 확인
    "迷事惑(미사혹): 2혹(惑)의 하나. 수혹(修惑)을 말한다. 미리(迷理)의 혹인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지적(智的)인 미(迷)에 대하여, 삼라만상의 상(相)에 미하여 일어나는 번뇌."
  17. 星雲, "見惑". 2013년 2월 7일에 확인
    "見惑: 見道所斷惑(梵 darśana-mārga-prahātavyānuśaya)之略稱。又作見煩惱、見障、見一處住地。指在見道時所斷滅之惑。修道時所斷滅之惑,則稱修惑(或思惑)。俱舍宗以執迷於四諦理之迷理惑為見惑,執迷於現象事物之迷事惑為修惑。唯識宗以見惑為後天之煩惱,稱為分別起,係因邪師或邪教等誘導,而於心上生起者;修惑為與生俱來,而自然產生之先天性煩惱,稱為俱生起(表一)。此外,以見思二惑為空觀能斷之煩惱,故天台宗立此二惑,而與塵沙惑、無明惑並稱三惑。其中,見思惑因對三界內之事物而起,能招感三界之生死(即迷的生存),故稱界內惑。並以其共通三乘所斷之煩惱,故亦稱通惑。
     (一)據小乘俱舍宗,見惑凡八十八種,稱為見惑八十八使(表二)。即見道所滅之根本煩惱有五利使(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五鈍使(貪、瞋、癡、慢、疑)等十惑。於見道觀三界之各四諦,其所斷之見惑各各不同,即於欲界苦諦所斷有十使;集、滅二諦所斷各有七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戒禁取見);道諦所斷有八使(除五利使中之身見、邊見),共斷三十二使。於色界、無色界各四諦所斷皆如欲界,然各諦之下又除瞋使,故各斷二十八使。色界、無色界共計斷五十六使,故三界共計斷八十八使。復次,十惑中,小乘以貪、瞋、癡、慢四者通於見修二道所斷,疑與五見,則唯為見所斷,說修惑有八十一種,稱為修惑八十一品(表三)。即修道時所滅之根本煩惱計有十種,在欲界有貪、瞋、癡、慢,在色界、無色界各有貪、癡、慢。若以此十種配合九地,更依煩惱之強弱來分,則由上上品至下下品九種,共為八十一品。見惑八十八使與十種修惑,合稱九十八隨眠。
     (二)大乘唯識宗以十惑中之貪、瞋、癡、慢、身見、邊見六者通於見修二道所斷,其餘四者唯為見所斷,而說見惑有一一二種,即欲界之四諦下各有貪、瞋、癡、慢、疑、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十惑,共為四十惑;色界、無色界各四諦下各除瞋,而為九惑,合為七十二惑,故三界合計一一二惑。修惑有十六種,即於欲界有貪、瞋、癡、慢、身見、邊見等六惑;色界、無色界則各除瞋而為五惑,合為十惑,三界合計十六惑。見思二種,總計共有一二八根本煩惱(表四)。〔俱舍論卷十九、成唯識論卷六、雜阿毘曇心論卷四、瑜伽師地論卷八十六、阿毘達磨順正理論卷六十五、成唯識論述記卷六下、成唯識論了義燈卷五末、摩訶止觀卷五下、俱舍論光記卷十九〕(參閱「九十八隨眠」126、「見道」3000、「修惑」4047)"
  18. 곽철환 2003, "구십팔수면(九十八隨眠)". 2013년 3월 18일에 확인
    "구십팔수면(九十八隨眠): 수면(隨眠)은 번뇌를 뜻함. 견도(見道)에서 끊는 88번뇌와 수도(修道)에서 끊는 10번뇌를 통틀어 일컬음. 견도에서 끊는 견혹(見惑)에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탐(貪)·진(瞋)·치(癡)·만(慢)·의(疑)가 있는데, 이를 삼계(三界) 각각에 사제를 적용시키면 욕계의 고제에서 끊는 번뇌에 유신견(有身見)·변집견(邊執見)·사견(邪見)·견취견(見取見)·계금취견(戒禁取見)·탐(貪)·진(瞋)·치(癡)·만(慢)· 의(疑)의 10번뇌, 집제에서 끊는 번뇌에는 위의 10번뇌 가운데 유신견과 변집견과 계금취견을 제외한 7번뇌, 멸제도 집제와 마찬가지로 7번뇌, 도제에서 끊는 번뇌에는 유신견과 변집견을 제외한 8번뇌이므로 합계 32번뇌. 또 색계에서는 욕계의 사제 각각에 진(瞋)이 제외되므로 고제에 9번뇌, 집제에 6번뇌, 멸제에 6번뇌, 도제에 7번뇌, 합계 28번뇌. 무색계도 색계와 마찬가지로 28번뇌. 따라서 삼계의 견혹은 88번뇌. 그리고 수도에서 끊는 수혹(修惑)은 욕계에 탐(貪)·진(瞋)·치(癡)·만(慢),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각각 탐(貪)·치(癡)·만(慢)이므로 10번뇌.
    동의어: 구십팔사"
  19. 운허, "九十八隨眠(구십팔수면)". 2013년 3월 18일에 확인
    "九十八隨眠(구십팔수면): 또는 98사(使). 수면은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는 항상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마음을 혼미케 하나, 그 작용은 미세(微細)하여 알기 어려우므로 이같이 말함. 98이라 함은 온갖 번뇌의 근본인 탐(貪)ㆍ진(瞋)ㆍ치(癡)ㆍ만(慢)ㆍ의(疑)ㆍ신견(身見)ㆍ변견(邊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의 10수면을 3계(界) 5부(部)에 배당한 것. 곧 욕계의 고제(苦諦) 아래 10종, 집제(集諦)ㆍ멸제(滅諦) 아래 각기 7종(10수면에서 신견ㆍ변견ㆍ계금취견을 제함), 도제(道諦) 아래 8종(10수면에서 신견ㆍ변견을 제함)과, 욕계의 수도(修道) 아래 4종(탐ㆍ진ㆍ만ㆍ의)을 합하여 욕계에 36종이 있고, 색계ㆍ무색계에는 진(瞋)이 없으므로 5부에서 이를 제하면 각 31종이 있다. 색계 31ㆍ무색계 31ㆍ욕계 36을 합하면 98종이 된다. 이 98수면은 곧 견혹(見惑) 88과 수혹(修惑) 10과를 합한 것. 5부는 고ㆍ집ㆍ멸ㆍ도의 4제와 수도. ⇒구십팔사(九十八使)"
  20. 星雲, "九十八隨眠". 2013년 3월 18일에 확인
    "九十八隨眠:  又作九十八使。隨眠,煩惱之異稱。煩惱常隨逐於人,故稱隨;其狀體幽微難知,如眠性,故稱為眠。九十八者,小乘俱舍宗所立見、思(修)二惑之總數。其中,見惑有八十八隨眠,修惑有十隨眠。此乃以貪、瞋、癡、慢、疑、身、邊、邪、取、戒等十隨眠,配於三界五部,即欲界見苦所斷之十種、見集所斷七種、見滅所斷七種、見道所斷八種及欲界修惑所斷之四種,共為三十六種,又色、無色界於五部各有三十一種,合為九十八種。〔阿毘達磨發智論卷五、大毘婆沙論卷四十六、俱舍論卷十九〕 p126"
  21. 佛門網, "九十八隨眠:". 2013년 3월 18일에 확인
    "九十八隨眠:
    出處: Buddhistdoor
    解釋: 九十八隨眠 Same as 九十八使.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品類足論六卷二頁云:有九十八隨眠。謂欲界繫三十六,色界繫三十一,無色界繫三十一;如前說。
    二解 俱舍論十九卷四頁云:又即所說六種隨眠,於本論中,說九十八。依何義說九十八耶?頌曰:六行部界異,故成九十八。欲見苦等斷,十七七八四,謂如次具離三二見見疑。色無色除瞋。餘等如欲說。論曰:六種隨眠,由行部界有差別故;成九十八。謂於六中,由見行異,分別為十。如前已辯,即此所辯十種隨眠,部界不同,成九十八。部、謂見四諦修所斷五部。界、謂欲色。無色三界。且於欲界,五部不同;乘十隨眠,成三十六。謂見苦諦至修所斷,如次有十、七、七、八、四。即上五部,於十隨眠,一二一一,如其次第,具離三見二見見疑。謂見苦諦所斷,具十。見集滅諦所斷,各七。離有身見、邊見、戒取。見道諦所斷八。離有身見,及邊執見。修所斷四。離見、及疑。如是合成三十六種。前三十二,名見所斷,纔見諦時,彼則斷故。最後有四,名修所斷。見四諦已,後後時中,數數習道,彼方斷故。如是已顯十隨眠中,薩迦耶見,唯在一部。謂見苦所斷。邊執見亦爾。戒禁取,通在二部。謂見苦見道所斷。邪見通四部。謂見苦集滅道所斷。見取疑亦爾。餘貪等四,各通五部。謂見四諦,及修所斷。此中何相,見苦所斷,乃至何相,是修所斷?若緣見此所斷為境;名見此所斷。餘名修所斷。如是六中,見分十二,疑分為四,餘四各五。故欲界中,有三十六。色無色界,五部各除瞋,餘與欲同。故各三十一。由是本論,以六隨眠行部界殊,說九十八。
    三解 大毗婆沙論五十卷九頁云:有九十八隨眠。謂欲界繫,三十六隨眠,色無色界繫,各三十一隨眠。此即以九十八事為自性。隨眠名義,如前已釋。問:何故說此九十八隨眠耶?答:是作論者意欲爾故。謂本論師,隨欲作論,不違法相,故不應責。復次為止著文沙門意故。謂有沙門,執著文字;離經所說,終不敢言。彼作是說:誰有智慧過於佛者。佛唯說有七種隨眠,如何強增為九十八。為遮彼意,廣七隨眠為九十八。謂依行相界部別故。七隨眠中,欲貪隨眠,部別故為五。瞋恚隨眠,亦爾。有貪隨眠,界別故為二,部別故為五,界部別故為十。慢隨眠,界別故為三,部別故為五,界部別故為十五。無明隨眠,亦爾。見隨眠,界別故為三,行相別故為五,部別故為十二,行相界部別故為三十六。疑隨眠,界別故為三,部別故為四,界部別故為十二。是故七隨眠,依行相界部別故,為九十八隨眠。廣略雖異;而體無差別。
    四解 入阿毗達磨論上十二頁云:如是七種隨眠,由界行相部差別故,成九十八隨眠。謂欲界見苦所斷,具十隨眠。即有身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疑、貪、瞋、慢、無明。見集所斷,有七隨眠。於前十中,除有身見、邊執見、戒禁取。見滅所滅所斷有七隨眠,亦爾。見道所斷有八隨眠。謂即前七,加戒禁取。修所斷有四隨眠。謂貪、瞋、慢、無明。如是欲界有三十六隨眠。色界有三十一隨眠。謂於欲界三十六中,除五部瞋。無色界亦爾。故有九十八隨眠。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亦名九十八使。煩惱之異名也。常隨逐於人,故謂之隨。其狀體幽微難知,如眠性,故謂之眠。此為貪,瞋,痴,慢,疑,身,邊,邪,取,戒之十隨眠,配於三界五部者。即欲界見苦所斷十種,見集及見滅所斷七種(除身邊戒),見道所斷八種(除身邊),並欲界修所斷四種(貪瞋痴慢),合之欲界有三十六種。色無色無瞋,故於五部減之,各有三十一種。故為九十八種。蓋見惑八十八使,加修惑之十隨眠也。出於阿毘達磨發智論五,大毘婆沙論四十六,俱舍論十九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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