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史恁, ? ~ 기원전 20년)은 전한 말기의 제후로, 경조윤 두릉현(杜陵縣) 사람이다. 외척 사고의 조카이다.
건소 원년(기원전 38년), 아버지 사현의 뒤를 이어 평대후(平臺侯)에 봉해졌다.
홍가 원년(기원전 20년)에 죽으니 시호를 대(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사습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