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문
《인간의 문》은 MBC에서 1983년 6월 23일 ~ 1983년 6월 24일에 방영된 6.25 특집 드라마이다. 제1회 한국반공문학상을 수상한 조정래의 원작소설을 극화한 것으로, 공산주의의 허구에 매달린 한 인간을 추적, 전쟁의 비극을 그렸다.[1][2]
인간의 문 | |
장르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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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국가 | 대한민국 |
방송 채널 | MBC |
방송 기간 | 1983년 6월 23일 ~ 1983년 6월 24일 |
방송 시간 | 1부 오후 7시 20분 ~ 8시 55분 2부 오후 6시 50분 ~ 8시 30분 |
방송 횟수 | 2부작 |
원작 | 조정래의 《불놀이》 중 《인간의 문》 |
연출 | 김종학 |
조연출 | 김수룡 |
각본 | 김남 |
음성 |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아날로그) |
HD 방송 여부 | 아날로그 제작 · 방송 |
출연진
편집줄거리
편집황복만은 성공한 기업체의 사장이다. 어느 날 그에게 괴전화가 걸려오고 배점수라는 그의 본명을 들춰내며 황사장을 협박한다. 6.25 당시 인민해방 대열에서 부역하며 양민을 학살한 자신의 치명적인 과거를 떠올린 황사장은 특히 신병문의 아내와의 관계를 떠올리며 고민에 빠진다.[3]
협박자 신찬규는 유복자로서 어머니의 한을 통해 황복만에게 당했던 그 당시의 인간상과 사회상, 그리고 양쪽 가문의 엄청난 원한의 역사를 감지하고 복수의 일념에 사로잡힌다. 한편 황복만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한맺힌 청년기를 생각하며 회한과 속죄의 늪에서 번민한다. 결국 과거는 어둠속에 묻히지만 그 상처는 이들을 다시 한번 6.25의 비극으로 몰아넣는다.[4]
수상
편집각주
편집- ↑ “다양한 6.25 특집 프로”. 경향신문. 1983년 6월 20일.
- ↑ “새 패턴 보인 「6.25특집」”. 동아일보. 1983년 6월 28일.
- ↑ “6.25특집극 「인간의 문」<MBC 목 저녁 7시20분>”. 경향신문. 1983년 6월 23일.
- ↑ “6.25특집극 「인간의 문」<MBC 금 저녁 6시50분>”. 경향신문. 1983년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