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번연
존 번연(John Bunyan, 1628년 11월 28일 ~ 1688년 8월 31일)은 영국의 특수침례교 목회자이자, 천로역정의 작가이다.
존 버니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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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 |
출생 | 엘스토 |
사망 | 런던 |
국적 | 잉글랜드 왕국 영국 |
언어 | 영어 |
직업 | 신학자, 작가, preacher, 소설가, tinker |
학력 | Bedford School |
배우자 | first wife of John Bunyan Elizabeth Bunyan |
주요 작품 | |
천로역정 | |
영향 | |
서명 묘비 | |
묘소 | Bunhill Fields Burial Ground |
생애
편집1628년 영국 베드퍼드셔주 엘스토우에서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그 자신도 대장장이로 일하며 겨우 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청교도 혁명에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의회군으로 참여했고, 내전이 끝난후 고향에 돌아왔다. 이때 번연은 동료가 전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고 한다.[1]
처음에 신앙을 갖고 있지 않던 그는 청교도인 메리와 결혼하면서 개신교 신자가 되었다. 메리는 번연과 결혼할 때 혼수를 갖고 오지 못했으나, 대신 청교도 목사 존 폭스가 쓴 《폭스의 순교사》등의 청교도 문서들을 가지고 왔는데, 그 책들을 읽으면서 존 번연은 개신교를 탄압한 로마 가톨릭교회를 증오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충성하기로 다짐하게 된다.[2] 그는 1653년 베드포드 침례교회의 신자가 되었다.
개신교 신자가 된 번연은 '번연 주교'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복음 전도자로서 설교활동을 성실히 하였다. 하지만, 번연이 살던 시대의 국왕인 찰스 2세는 영국 국교회 즉, 영국 성공회를 제외한 기독교 교파들을 탄압했기 때문에[3], 침례교도인 존 번연은 비밀집회(허가 없이 복음을 전한) 혐의로 12년 동안 투옥되었다.
거기서 자서전 <은총이 넘침>을 쓰고, 일생의 역작이며 그의 명성의 전부인 <천로역정> 1부를 썼다. 2부는 6년 뒤인 1684년에 완성시켰는데, 이 작품은 간결 소박한 문체로 표현한 종교 문학으로 영국 소설 발달 사상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밖에 우화로 씌어진 <성경>도 있다.[4]
그는 1692년 유고로 출판된 《적그리스도와 그의 몰락(Antichrist and Her Ruin》책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를 적그리스도의 교회로 묘사하고, 적그리스도가 멀지 않은 장래에 몰락할 것임을 예언했다.[5]
저서
편집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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