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現代自動車, 영어: Hyundai Motor Company, Hyundai Motors, HMC)는 1967년 12월 29일에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종합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업체이다.
형태 | 자동차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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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칭 | 현대차 |
창립 | 1967년 12월 29일 |
창립자 | 정주영 |
시장 정보 | 한국: 005380 런던: HYUD OTC Pink: HYMTF |
ISIN | USY384721251 |
산업 분야 | 자동차 제조업 |
서비스 | 승용차 및 기타 여객용 자동차 제조업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릉로 12 (양재동) |
사업 지역 | 전 세계 |
핵심 인물 |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회장)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 이동석 (대표이사 부사장) |
제품 | |
매출액 | 103조 9,976억 100만원 (2020) |
영업이익 | 2조 3,946억 7,100만원 (2020) |
1조 9,245억 5,300만원 (2020) | |
자산총액 | 209조 3,442억 1,200만원 (2020.12) |
주요 주주 | 현대모비스주식회사 외 특수관계인 : 29.38% 국민연금공단 : 10.27% |
종업원 수 | 71,504명 (2020.12) |
모기업 | 현대자동차그룹 |
자회사 | 현대케피코 주식회사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주식회사 기아 주식회사 |
자본금 | 1조 4,889억 9,312만 5천원 (2020.12) |
슬로건 |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 |
웹사이트 | 현대자동차 |
역사
편집현대자동차는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1946년 세운 현대자동차공업사와 1947년에 세운 현대토건사가 모체인 회사다. 1967년 포드와 합작 회사로 처음 세워졌다. 1968년 11월에 현대자동차 최초의 자동차인 포드 코티나를 출시했다. 당시 독자 기술이 없던 현대자동차는 1974년 2월 당시 영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였던 브리티시 레일랜드의 부사장인 조지 턴불을 영입했다.또한 1970년대 중반부터 1985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와 기술제휴 관계에 있기도 하였으며 한때 실업야구팀 창단설이[1] 있었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공업의 기술 협력을 받아 대한민국 최초 자체 모델인 포니를 생산하게 되었다. 포니는 대한민국의 자동차 중, 최초로 캐나다에 수출되었지만, 미국으로는 배기가스 규제에 걸려 수출되지 못하였다. 그 후, 현대자동차는 엑셀을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하게 된다.
1999년 3월,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를 인수하였다. 2000년 8월, 현대그룹에 있는 다른 계열사 9개를 가지고 현대그룹에서 독립하여 현재의 현대자동차그룹을 만들었고 정몽구가 그룹 회장에 취임하였다.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그룹과 분리되어 전혀 다른 기업 집단이다.
2000년 이후로는 준중형차 아반떼, 중형차 쏘나타, 준대형차 그랜저 등을 성공시켜 대한민국 내수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해외 시장에 쓰인 부품에 비해 대한민국 내수 시장에 쓰인 부품의 질이 낮다는 점과 에어백의 설치 가격이 해외 시장에 비하여 대한민국 시장에서 훨씬 비싸다는 등으로 많은 논란을 낳아 왔다.[2]
한국전력공사 부지 입찰
편집현대자동차는 2014년 9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부지 입찰에서 10조 5,500억 원의 입찰금액을 제시하여 최종 낙찰자가 되었다. 문제는 입찰 경쟁자였던 삼성전자에서는 4조 6천억원대의 입찰 금액을 적어 낸 점이다.[3] 결과적으로 현대차는 경쟁자인 삼성전자보다 2배를 훨씬 넘는 금액을, 부지 감정가인 3조3346억원 대비로는 3배 이상의 금액을 주고 한국전력 부지를 사게 되었다. 이는 입찰에서는 승리했으나 금전적으로 큰 손해를 본 셈이라 승자의 저주로 불린다.
노무라 증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이를 자금의 비효율적인 사용이라며 혹평했고, 과도한 낙찰가로 인해 낙찰 당일 현대차의 주가는 9% 넘게 폭락하여 52주 신저가를 갱신하였다.[4][5] 반면 예상보다 훨씬 비싼 값에 땅을 매각한 한국전력의 주가는 당일 5.82% 상승하여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삼성그룹과의 과열된 자존심 경쟁으로 비이성적인 높은 금액을 소진한 탓에 자칫 현대 그룹 자체의 경쟁력까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6]
논란
편집현대차 신형 i30
편집현대차는 2016년 9월 7일, 공식 페이스북에 광고글을 게재하며, #후방주의 라는 태그를 하였다. 참고로 이 광고는 현대자동차 공식영상에서 올라왔었고, 텔레비전으로 방영되었다. 30초 분량 광고에서 "모자이크" 가 빠져 있다. 페이스북에 게재후 삭제된 게시글은 50초였다.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부끄럽다" "천박하다" 지적이 이어졌다. 가슴을 부각하며, 남자는 여성 몸을 불나는 눈으로 희롱하고 있는 영상이었다. 결국 9월 9일 삭제 조치되었다.[7]
연표
편집- 1967년 : 현대모터주식회사 설립 (12월 29일). 초대 회장 정주영
- 1968년 : 현대자동차(주)로 사명 변경 (1월), 울산공장 착공 (5월)
- 1974년 : 기업공개
- 1975년 : 울산공장 준공
- 1980년 :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승용차는 현대, 새한(현 한국지엠) 통합, 기아는 5톤 미만 트럭만 생산 (8월)
- 1982년 : 자동차공업 합리화조치로 소형 트럭 생산 중지
- 1984년 : 현대차 울산 종합주행시험장 준공
- 1989년 : 캐나다 퀘벡 주 브로몽 공장 준공, 승용차 생산 100만 돌파
- 1990년 : 울산 제3공장 준공 (2월), 완주 상용차 공장 준공
- 1991년 : 현대정공 (현 SUV 공장) 지프 공장 준공
- 1993년 : 남양만 주행 시험장 준공 (4월)
- 1995년 : 아산공장 준공 (기아자동차 아산만공장 (현재의 화성공장)과는 다름), 브로몽 공장 폐쇄.[8]
- 1997년 : 터키공장 준공 (7월)
- 1998년 : 기아자동차 매각 국제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 (10월), 인도 첸나이 현지공장 준공
- 1999년 : 기아자동차 인수 (3월), 현대자동차서비스 흡수합병 (4월 1일), 현대정공 자동차 생산부문 양수 (8월)
- 2000년 :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출범 (9월)
- 2001년 : 한국철도차량 및 다이너스클럽코리아 인수 (10월)
- 2008년 : 체코 노쇼비체 공장 준공, 현대차 중국 베이징 제2공장 준공
- 2009년 : 판매 부진으로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철수(11월), 일본 시장에는 유니버스만 수출
- 2012년 : 현대차 중국 베이징 제3공장 준공
- 2015년 : 제네시스가 별도의 브랜드로 독립 (11월)
- 2022년 : 일본에 아이오닉 5와 넥쏘 런칭으로 승용차 시장 재진출
생산 차량
편집현대차는 현재 기아와 같은 소형차와 준중형차, 중형차, 준대형차, 소형부터 대형까지의 SUV, 상용밴, 버스트럭을 주요 차급에 걸치고 있으며 과거에는 픽업트럭과 경차, 지프 스타일의 SUV도 가지고 있었으나 그룹의 경쟁중복으로 인해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편집갤러리
편집-
포터
(소형 상용 트럭)
(1977년 3월 ~ 1981년 12월, 1986년 12월 ~ 2027년)
(2~3세대 모델(1986년 12월~2004년 1월 1일)는 미쓰비시 델리카 트럭(2~3세대 모델)의 배지 엔지니어링)
(4세대 모델(2004년 1월 2일~현재)는 기아 봉고(4세대 모델)와 형제차)
(2020년 1월 6일부터는 하이브리드) -
쏘나타
(중형 세단)
(플랫폼: 현대 Y (1~4세대 모델) → 현대기아 Y (5세대 모델) → 현대기아 N (6~8세대 모델))
(1985년 11월 4일 ~ 현재)
(4세대 모델(1998년 3월 17일~2004년 8월 31일)는 1998년 시카고 모터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아바타"의 시판화. 8세대 모델(2019년 3월 21일~현재)는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르-필-루즈"의 시판화)
(4세대 모델(1998년 3월 17일~2004년 8월 31일)는 기아 옵티마와 형제차. 5세대 모델(2004년 9월 1일~2009년 9월 16일)는 기아 로체와 형제차. 6~8세대 모델(2009년 9월 17일~현재)는 기아 K5와 형제차)
(2011년 5월 2일부터는 하이브리드) -
그랜저
(준대형 세단)
(플랫폼: 현대 Y (1~3세대 모델) → 현대기아 Y (4세대 모델) → 현대기아 N (5~7세대 모델))
(1986년 7월 24일 ~ 현재)
(1~2세대 모델(1986년 7월 24일~1998년 9월 30일)는 미쓰비시 데보네어(2~3세대 모델)의 배지 엔지니어링)
(3~4세대 모델(1998년 10월 1일~2011년 1월 12일)는 기아 오피러스와 형제차. 5~6세대 모델(2011년 1월 13일~2022년 11월 13일)는 기아 K7와 형제차. 7세대 모델(2022년 11월 14일~현재)는 기아 K8와 형제차)
(2013년 12월 16일부터는 하이브리드) -
에쿠스 → 제네시스 EQ900 → 제네시스 G90
(대형 세단)
(플랫폼: 현대기아 Y (1세대 모델) → 현대기아 M (2~4세대 모델))
(1999년 4월 28일 ~ 현재)
(3세대 모델(2015년 12월 9일~2021년 12월 13일)는 2015년에 공개된 컨셉카 "비전G"의 시판화)
(2~3세대 모델(2009년 3월 11일~2021년 12월 13일)는 기아 K9와 형제차) -
투싼
(준중형 SUV)
(플랫폼: 현대기아 J (1세대 모델) → 현대기아 N (2~4세대 모델))
(2004년 3월 23일 ~ 현재)
(2세대 모델(2009년 8월 25일~2015년 3월 16일)는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익쏘닉"의 시판화. 4세대 모델(2020년 10월~현재)는 2019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비전T"의 시판화)
(기아 스포티지(2~5세대 모델)와 형제차)
(2020년 10월부터는 하이브리드) -
아이오닉 → 아이오닉 5
(준중형 해치백(아이오닉) → 준중형 SUV(아이오닉 5))
(플랫폼: 현대기아 J (아이오닉) → 현대기아 E-GMP (아이오닉 5))
(2016년 1월 14일 ~ 현재)
(아이오닉(2016년 1월 14일 ~ 2020년 12월)는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아이오닉"의 시판화. 아이오닉 5(2021년 4월 19일 ~ 현재)는 2019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45"의 시판화)
(하이브리드)
- 아이오닉 9 (준대형 SUV) (플랫폼: 현대기아 E-GMP) (2024년 12월 예정) (2021년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세븐"의 시판화) (기아 EV9와 형제차) (하이브리드)
- 제네시스 G60 (준중형 세단) (2025년 예정)
- 제네시스 GV90 (대형 SUV) (2026년 예정) (2024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출전된 컨셉카 "제네시스 네오룬"의 시판화) (하이브리드)
해외용
편집콘셉트카
편집-
클릭스 (2001년)
-
HCD-8 (2004년)
-
HED-1 (2005년)
-
네오스-3 (2005년)
-
타러스 (2006년)
-
제너스 (2006년)
-
헬리언 (2007년)
-
벨로스터 (2007년)
-
제네시스 (2007년)
-
i-블루 (2007년)
-
i-모드 (2008년)
-
누비스 (2009년)
-
블루윌 (2009년)
-
ix-메트로 (2009년)
기업 슬로건
편집- 1980~1990년대: Cars that make sense (미국), Yes, Hyundai! (미국)
- 1990~1993년: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 (대한민국)
- 1993~1997년: 좋은 환경, 좋은 차 (대한민국)
- 1998년: For You (대한민국)
- 1998년: Driving is Believing (미국)
- 1998~2002년: Prepare to Want One (해외 시장)
- 2002~2005년: Always There For You (해외 시장)
- 2005~2010년: Drive Your Way(북미 제외한 전 세계시장)
- 2005~2010년: Think About it.(미국 시장)
- 2011~2015년: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
- 2016~현재: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
스폰서십
편집공장
편집울산 공장
편집- 위치: 울산광역시 북구 염포로 700(양정동)
- 현대자동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울산 공장은 1968년에 설립되었다. 1공장은 1975년에 완공되어 처음으로 포니를 생산하였으며, 1986년에 2공장이 완공되었고, 1990년에는 준중형 라인업을 생산하는 3공장이 완공되었으며, 1991년에는 대형 버스가 생산되었던 4공장과, 럭셔리 세단이 생산되는 5공장이 차례대로 세워졌다. 여기에 시트공장과 엔진/변속기공장, 소재공장이 위치해있어 독자 개발의 산실이라 불린다. 고객을 직접 감싸는 시트부터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까지 모두 울산공장에서 일관화되어 생산되는 것이다. 여의도의 1.7배의 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공장 내 수출선적부두를 보유하고 있어 수출에 있어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부두를 통해 일일 최대 4,500대/연간 110만 대의 자동차를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 1995년에 전주공장이 완공되면서 4공장에서 생산되었던 상용 라인은 RV 및 소형 상용 라인으로 바뀌었다.
- 울산공장은 단체견학 및 개인견학으로 방문 가능하며, 주 견학 공장은 준중형 생산라인인 3공장이다. 견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내 견학 신청 페이지 Archived 2024년 1월 14일 - 웨이백 머신 및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에서 확인가능하다.
- 이 외에도 시트공장 인근에 울산출고센터가 위치해있다.
생산 차종 (2024년 2월 기준)
편집- 1공장: 코나, 아이오닉 5
- 2공장: 싼타페,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GV80, 팰리세이드, GV60
- 3공장: 아반떼, 베뉴, 코나
- 4공장: 팰리세이드, 스타리아, 포터
- 5공장: 투싼, 넥쏘,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70
- 시트 공장: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시트 생산과 설계
- 엔진/변속기 공장: 감마 엔진, 누우 엔진, 쎄타 엔진, 람다 엔진, 타우 엔진, 디젤 엔진, 자동변속기 2종, 수동변속기 2종
아산 공장
편집- 위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현대로 1077
- 현대자동차의 중형, 준대형 공장인 아산 공장은 1994년에 착공되어 1996년에 완공되었다. 당시, 울산2공장에서 생산되었던 쏘나타 Ⅲ의 생산 라인이 이 곳으로 옮겨온 것이 시초이다. 1998년부터 그랜저(XG)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폐수정화처리장, 태양광 발전소까지 갖추어 친환경 공장으로 불린다. 완공 초기에는 홍보관이 없었으나, 2005년에 신설되었다.
생산 차종
편집전주 공장
편집-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5로 163
- 현대자동차의 상용차 공장인 전주 공장은 1995년에 완공되었다. 본래 울산5공장에서 생산하였던 라인을 가져와 지금에 이른다. 다른 차종들과는 달리, 별도의 출고장 없이 공장에서 출고하고 있다.
생산 차종
편집해외 공장
편집구분 | 위치 | 생산 차종 |
---|---|---|
체코 공장 | 체코 모라바슬레스코 주 노쇼비체 공업지대 위치 | i30, ix20, 투싼, 코나 일렉트릭 등 |
앨라배마 공장 | 미국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위치 | 싼타크루즈, 싼타페, 투싼, 아반떼 등 |
인도네시아 공장 |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위치 | 크레타, 아이오닉 5, 싼타페, 스타게이저 등 |
브라질 공장 | 브라질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위치 | HB20, 크레타 등 |
첸나이 공장 |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위치 | i10, i20, 이온, 크레타, 엘란트라, 싼타페, 엑센트 등 |
같이 보기
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