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는 시호에 쓰이는 글자다. 음이 같은 惠와 慧가 있으며, 惠는 《일주서》 〈시법해〉에서 유질자민(柔質慈民), 애민호여(愛民好與)를 일컫는다 하고 慧는 유질수간(柔質受諫)을 일컫는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