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에서 f값은 기본적으로 (렌즈의 초점거리)/(입사동공의 직경)으로 계산된다.[1][2][3] 입사동공은 렌즈의 앞에서 본 조리개의 상을 말한다. 조리개의 지름이 커지면 f값은 작아지고, 빛이 모이는 양은 많아진다(즉 밝아진다). 초점거리가 길어질수록 같은 f값을 유지하기 위한 렌즈의 지름이 커져서 f값을 작게 제조하기 힘들어진다.

조리개를 줄이면 f값이 늘어난다. 각 조리개는 이전의 광집량의 절반이다. 조리개의 실제 크기는 렌즈의 초점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계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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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값 f/#는  으로 표기하며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는 초점거리이고  는 입사동공 지름의 길이이다. 관습적으로 "f/"의 형태로 쓰이는데 이는 비율을 수학적 형태로 표기한 것이다.

화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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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계 심도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f값으로 늘릴 수 있다. 낮은 f값으로 사진을 찍으면 초점을 맞춘 피사체 주변에 여백을 남기면서 피사체만 살리는 경향을 보여 준다. 이것은 주로 초상화자연 사진, 또 특정한 특수 효과에 유용하다. f값에 따른 피사체의 심도 변화는 주변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를테면 초점의 길이, 물체의 거리, 필름의 종류, 사진을 찍는 데 쓰이는 센서를 들 수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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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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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ith, Warren Modern Optical Engineering, 4th Ed., 2007 McGraw-Hill Professional, p. 183.
  2. Hecht, Eugene (1987). 《Optics》 2판. Addison Wesley. 152쪽. ISBN 0-201-11609-X. 
  3. Greivenkamp, John E. (2004). 《Field Guide to Geometrical Optics》. SPIE Field Guides vol. FG01. Bellingham, Wash: SPIE. 29쪽. ISBN 9780819452948. OCLC 53896720.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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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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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희 (2016). 〈사진의 원리〉. 《사진측량 및 원격탐측개론》. 구미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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