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싸리
광대싸리(학명: Securinega suffruticosa)는 여우주머니과에 속하는 갈잎 떨기나무이다. 한국 원산이며, 일본과 대만에도 서식한다. 산과 들 어디서나 자라며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나무 모습이 싸리류와 닮았지만, 싸리류의 잎이 3출엽인 반면 광대싸리는 홑잎이 난다.
광대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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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단 광대싸리 | |
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미분류): | 진정쌍떡잎식물군 |
(미분류): | 장미군 |
목: | 말피기목 |
과: | 여우주머니과 |
속: | 광대싸리속 |
종: | 광대싸리 |
학명 | |
Securinega suffruticosa | |
(Pall.) Rehder, 1932 | |
학명이명 | |
Flueggea suffruticosa |
형태
편집키는 3~4 미터 정도 자라는데, 간혹 10 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 가지는 갈색이거나 붉은색이 도는데, 끝이 밑으로 처지며, 어린 가지는 겨울에 말라 죽는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길이는 2~6 센티미터, 너비 12~25 밀리미터로 양면에 털이 없고, 앞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6~7월에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열매는 동그란 삭과로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지름 4 밀리미터 정도로 조그맣고, 석 줄의 홈이 있으며, 다 익으면 세 조각으로 갈라져서 여섯 개의 씨가 나온다.
쓰임새
편집땔감으로 쓰는데, 열량이 높다. 새순을 광대순이라 부르며 봄철에 먹는다. 가지, 잎, 뿌리를 일엽추(一葉萩)라 하며 약용한다.[1] 성미는 맵고 쓰며 따뜻하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근육과 뼈를 강하고 튼튼하게 한다. 비장(脾臟)을 튼튼하게 하고 위(胃)를 유익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2]
사진
편집-
열매 -
잎줄기
각주
편집- ↑ “광대싸리”.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립수목원. 2018년 7월 5일에 확인함.
- ↑ “일엽추(一葉萩)”. 《한국전통지식포탈》. 특허청. 2007년 12월 6일. 2018년 7월 5일에 확인함.
- 윤주복, 《나무 쉽게 찾기》(진선출판사, 2004) ISBN 978-89-7221-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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