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이
볼보이(영어: ball boy) 또는 볼걸(영어: ball girl)은 야구, 축구, 테니스 등의 구기에서 경기에 이용하는 공 관리 등을 할 보조 인력을 말한다. 실제 업무 내용은 종목에 따라 다르다.
호칭
편집주로 남성이 업무를 하기 때문에, '볼보이'(ball boy)라는 호칭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이 할 경우에는 '볼걸'(ball girl)이라는 호칭이 사용된다.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 또는 남녀가 혼합이 업무를 하는 경우 등에서는 '볼퍼슨'(ball person)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종목에 따라 연소자가 이 업무를 수행하면 '볼키드'(ball kid)라는 호칭도 사용된다. 이러한 다양한 호칭은 여전히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종사자
편집공 담당자의 업무를 행하는 자들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광범위에 이른다. 그러나 해당 종목에 대한 이해와 국면 파악이 불충분 한 경우, 적절한 볼 전달 등 관리 업무에 지장이 생길 수있다. 이런 점에서 일반적으로 해당 종목의 경험자인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공 담당자의 업무는 경기의 필드 에 가까운 장소에서 이루어지므로 볼 담당자는 경기 상황을 가까이서 볼 수있다. 이것은 해당 종목의 애호가에게는 바람직한 상황이며 특히 프로 선수의 경기는 연소자의 매력인 동시에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젊은층의 선수를 볼 담당자로 채용하는 종목도 있다.
종목
편집축구
편집축구전용구장 보다는 다목적경기장에서 경기 시 더 많은 볼보이가 투입되며 프로팀의 경우 대부분 홈경기 주최팀의 유소년팀 선수들이 볼보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볼보이를 하면서 축구 선수로 꿈을 키우고 유명 선수가 된 사례가 많으며 지네딘 지단, 프란체스코 토티, 그리고 손흥민이 대표적이다.
야구
편집야구에서 공을 필드 밖은 물론 관객석과 장외에 나와 버리는 경우도 많고, 그 외에도 볼을 교환해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하다. 따라서 주심이 여러 개의 볼을 가지고 있지만, 야구의 볼 담당자는 공의 회수 이외에 주심에 대한 공을 보충한다. 또한 타자가 주루를 위해 내던진 방망이의 회수 등이 업무에 포함될 수있다. 볼보이가 이 업무를 겸하는 경우 배트보이(Batboy)라고 한다.
테니스
편집게임 도중 경기장 안팎의 공을 수거해 관리하고 선수에게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