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매
조류 수리목 수리과에 속해 있는 동물
새매(Accipiter nisus, Eurasian sparrowhawk)는 수리목 수리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겨울철새이자 텃새이다. 성적 이형성이 있는 생물 중 하나로, 생김새는 수컷이 몸 위가 회색이고, 몸 아래가 흰색이다. 가슴과 배에 갈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꼬리에는 5개의 검은 줄무늬가 있다. 암컷은 몸 위가 갈색이고, 가슴과 배에 역시 가로 줄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흰 눈썹선이 있고, 암컷의 몸 길이는 35~41cm, 수컷은 29~34cm로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다.
새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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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 수컷 | |
먹이를 잡은 새매 암컷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조강 |
목: | 수리목 |
과: | 수리과 |
아과: | 조롱이아과 |
속: | 새매속 |
종: | 새매 |
학명 | |
Accipiter nisus | |
Linnaeus, 1758 | |
새매의 분포 | |
새매의 분포 번식기 텃새 비번식기 이 지역을 경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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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상태 | |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1] |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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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매 | |
천연기념물 제323-4호 | |
지정일 | 1982년 11월 16일 |
소재지 | 전국 일원 |
천연기념물 새매 | 국가문화유산포털 |
새매는 비번식기에 단독생활을 하며 개활지, 농경지, 하천, 도서 등에서 관찰된다. 주로 토끼나 쥐, 다람쥐나 청설모, 꿩이나 메추라기, 두더지나 땃쥐, 들쥐 등을 잡아먹는다. 때로는 물고기나 올챙이, 개구리 등을 잡아먹기도 하고 가재나 게, 새우 등의 갑각류를 잡아먹기도 한다. 번식기에는 약간 높은 산지나 평지의 숲 속에 서식한다. 5월 경 알 4~5개를 낳는다. 가끔은 고양이의 먹이를 빼앗아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새매는 고양이의 천적 중의 하나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3-4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