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대 (교통)
안전지대(安全地帶)는 노면전차나 버스를 타고 내리는 승객과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 교통을 규제하고 있는 장소이다. 도로 중간에 섬처럼 따로 마련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요
편집전차의 경우 궤도를 도로의 가장 중앙 가까이에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전차 정류장에는 일반적으로 구조물에 의한 플랫폼이 설치된다. 이 플랫폼도 안전 지대에 해당한다. 도로의 폭이 크게 넓어 주로 걷는 속도가 느린 사람이 한 번이 건널 수 없는 것을 고려하여 설치된 횡단 보도 중간에 설치되는 섬 모양의 안전지대가 일반적이다.
일본
편집일본의 전차 정류장에서 도로의 폭 등에 여유가 없거나, 교차로 부근 등 기타 이유로 구조물에 의한 플랫폼을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전차 정류장의 승강객이 기차와 도로 사이에 직접 승강하게 된다. 그 때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지대는 도로 표지로 표시된다.
전차 정류장에 설치되는 전차 정류장 표지판 외에 안전 지대는 일반적으로 도로 표지판 (파란색 바탕에 흰색 V자)도 설치된다.